어제는 (엄밀히 말하면 오늘이겠구나. 새벽 다섯시까지였으니...)
고등학교 동기녀석들과 송년회를 했다. 고교졸업이후 해마다 이맘때면 가져왔던 자리다.
하긴... 꼭 송년회라는 자리가 필요했다기보단... 무언가 모여서 술먹을 구실이 필요했던게지.
추석에도, 연말에도, 뭔가 서로 좀 시간이 맞을만 하면 한번씩은 모여서 밤새 마시곤 했으니까...
술자리라는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속에서의 외로움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는 모순이 더러 발생하는데
이놈들과의 술자리는 그런것이 없어 좋다.
쉽게 말하면, 격없는 자리가 주는 편안함이겠지.
그런데 요즘은...
술만 마시면 그 녀석 얘기가 나온다. 다른사람들도 안타깝겠지.
술이 꽤 들어갔었는데도 밤새 꿈을 꿨다. 현실같은. 지겹게 긴 꿈.
서글픈 것은. 이제 꿈에서마저 현실의 관계가 반영되버리는거다.
꿈은 꿈이기때문에 자유롭고 편해야 하는데
현실에서의 관계가 꿈에도 그대로 반영되버리고 그 안에서도 어쩔 수 없는
서글픔을 느끼게 되면...
밤새 꿈 속에서
멱살을 쥐고 싸워보려고도 하고 대화도 주고받아보려 했는데
그녀석이 날 무시한다. 대화상대로 인정하려들지 않는다.
마치 처음보는 사람마냥...
그래.
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이 있는건 당연한거다.
잃은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
얻은것에 소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.
추호도 그럴맘은 없다.
다만, 인정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, 좀 많이 필요할 뿐이다.
고등학교 동기녀석들과 송년회를 했다. 고교졸업이후 해마다 이맘때면 가져왔던 자리다.
하긴... 꼭 송년회라는 자리가 필요했다기보단... 무언가 모여서 술먹을 구실이 필요했던게지.
추석에도, 연말에도, 뭔가 서로 좀 시간이 맞을만 하면 한번씩은 모여서 밤새 마시곤 했으니까...
술자리라는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속에서의 외로움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는 모순이 더러 발생하는데
이놈들과의 술자리는 그런것이 없어 좋다.
쉽게 말하면, 격없는 자리가 주는 편안함이겠지.
그런데 요즘은...
술만 마시면 그 녀석 얘기가 나온다. 다른사람들도 안타깝겠지.
술이 꽤 들어갔었는데도 밤새 꿈을 꿨다. 현실같은. 지겹게 긴 꿈.
서글픈 것은. 이제 꿈에서마저 현실의 관계가 반영되버리는거다.
꿈은 꿈이기때문에 자유롭고 편해야 하는데
현실에서의 관계가 꿈에도 그대로 반영되버리고 그 안에서도 어쩔 수 없는
서글픔을 느끼게 되면...
밤새 꿈 속에서
멱살을 쥐고 싸워보려고도 하고 대화도 주고받아보려 했는데
그녀석이 날 무시한다. 대화상대로 인정하려들지 않는다.
마치 처음보는 사람마냥...
그래.
얻는것이 있으면 잃는것이 있는건 당연한거다.
잃은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
얻은것에 소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.
추호도 그럴맘은 없다.
다만, 인정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, 좀 많이 필요할 뿐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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