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은 일에 거의 파묻혀 지내고 있다.
최근에 꾼 꿈은 모두 일 특히 내가 추진하고 있는 양평동 지식산업센터 PJT와 관계있는 꿈들.
어제 십여차례 잠을 깼는데 꿈속에서 그룹 임원진에게 양평동 PJT의 손익을 설명하는 꿈을 꿨다.
이 한 PJT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자의 순서에 맞춰서 담당자별로 PJT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였는데
내 순서가 가장 마지막이었다. 앞순서가 진행되다가 잠에서 깨서 '이거 꿈이잖아'하면서 깼는데 다시 잠들면
또 순서가 진행되고 꿈속에서 내 차례를 기다리면서 발표내용을 연습하다 다시 깨서는 '아 왜이러지 꿈인데'
이렇게 계속 반복되다가 결국은 동이 텄다.
얼마 전에는 현장 근처의 민원인 전화를 받아 싸우는 꿈을 꿨고 또 그전에도 이 양평동 PJT와 관련된
꿈들... 맨날 야근하고, 어쩌다 야근없는 날은 어김없이 술마시고...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, 요즘
주요 뉴스거리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지내다보니 머리속에 일 외에 다른 것이 없었나보다.
팀장님에게는 '일은 열심히 하는데 질적 측면에서 성과가 부족하다'란 소리를 듣기 일수고
그런 소리 듣고나면 서러워서 혼자 속으로 울고... 일하다보면 시간이 열시가 넘었는데 사무실에는
나 혼자고 다시 서럽고... 이런 일들의 반복이었다. 사실 거의 날마다 속으로 울었다.
'요즘의 내가 좀 위험하지 않나'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. 이제 술로 스트레스 푸는것도 간이 예전같지
못한지 숙취를 좀처럼 잘 풀어내지 못하고... 어쩐지 마음이 조금씩 병들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.
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각하고 있을때가 그래도 아직 늦지 않은 시기가 아닐까
당분간 술도 좀 자제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조금씩이라도 해나가야겠다.
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시간조차 사치가 아닐까 싶은게 아직은 내 자신이 온전치 못하다는
뜻이 아닐까. 조금 더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. 조금 더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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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. 월급쟁이 직딩이야 뭐 늘 바쁠수밖에 없지^^;
꽤나 되긴 했지만 강기자까지 연락해서 모임추진하겠다더니
연애 하느라 바쁜것인가?ㅎㅎㅎ
뭐든 좋으니 즐겁게 해- 마음이 건강한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.